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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전혜빈이 수상해졌다.
이날 박혜주(전혜빈 분)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수감 이후 유학을 떠나는 등 자신을 변호사로 만들어 준 언니의 헌신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또한 이동수(장현승 분)와 모종의 거래 이후 한국으로 귀국 후 오성 로펌에 들어가는 등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다시 돌아온 박혜주는 로펌 외에도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순박하고 선했던 외모는 도도하고 당찬 모습으로, 자신의 의사를 잘 들어내지 못했던 감정들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성격 등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전혜빈은 극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외모, 행동, 표정까지 확연하게 달라진 박혜주로 둘 사이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전혜빈이 품은 야망의 실체와 감춰진 속내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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