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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해외 유력 음악 매체를 통해 소개돼 화제가 된 신인 힙합 아티스트 XXX(엑스엑스엑스)가 해외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조지 마이클의 'Wham!(왬)'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최고의 파티 클럽 중 하나 'Ibiza Rocks House(이비자 ?玔 하우스)'에서 10월 14일, 15일 양일간 펼쳐진다.
지난 몇 년간 이 페스티벌에는 스크릴렉스(Skrillex), 샘 스미스(Sam Smith), 아비치(Avicii), 듀크듀몽(Duke Dumont)과 같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역시 각 부문별로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너티 보이 (Naughty Boy)'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들이 후보군에 올렸다.
XXX는 오는 10월 6일, 앨범의 콘셉트를 이어가는 '교미(KYOMI) 여성의류 상품'의 출시와 함께 미공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프랭크)로 이뤄진 신인 힙합 그룹. 김심야는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래퍼 이센스의 첫번째 앨범 'The Anecdote'에 유일하게 피처링진으로 이름을 올렸던 실력파 래퍼이며, 프랭크는 이센스와 걸그룹 에프엑스의 '4 Walls' 공식 리믹스 등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알린 젊은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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