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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스틸러' 배우 윤지혜가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군도'에서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이경영 등 남자 배우들 15명 사이에서 전혀 뒤지지 않은 카리스마 홍일점으로 등장했던 윤지혜는 이번 '아수라'에서도 황정민, 곽도원, 정우성 등 남자 배우들 틈에서 검찰 수사관 역할로 열연했다. 윤지혜는 인터뷰를 통해 "'아수라'에서는 워낙 힘을 안 아끼고 열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하니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방영을 앞둔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윤지혜는 한때 잘나갔던 여배우이자, 지금은 매니지먼트 회사 사장인 조진웅의 와이프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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