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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어플 결합한 신개념 공연..투표 통해 데뷔 결정"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09-27 14:26


보이그룹 '소년24 (BOYS24)'가 27일 남대문 메사 보이즈24홀에서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서 열창하고 있다.
소년24'는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로, 공연에 나설 소년을 선발하는 과정을 지난 6월18일부터 8월6일까지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28명의 소년들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용 공연장인 'BOYS24 Hall'에서 '소년24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남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9.27/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소년24' 제작진이 멤버들의 데뷔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신상화 CJ E&M 본부장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메사빌딩 'BOYS24 Hall'에서 열린 '소년24 라이브' 프레스콜에서 "저희 이팩토리는 소년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공간이자 명동에 만들어진 판타지 월드다. 미래 콘셉트를 주제로 빛의 터널, 대형 마스크와 영상들이 펼쳐진다"고 공연장을 소개했다.

이어 "콘셉트도 중요하지만 이 공연만의 특징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관객과 소통한다는 점이다. 어플을 깔면 4가지 언어가 지원이 된다"며 "공연 말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들을 투표 할 수 있다. 관객이 투표한 결과에 따라 소년들이 스페셜한 무대를 꾸민다"고 설명했다.

엠넷 서바이벌 '소년 24'를 통해 최종 선발된 28인의 소년들이 펼치는 '소년24 라이브'(BOYS24 LIVE)는 브로드웨이식의 공연에서 출발, 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다. '소년24 라이브'를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는 멤버들은 일정 기간동안 투표를 통해 새로운 유닛으로 재탄생해 데뷔한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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