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성 바다뮤지컬컴퍼니 대표-안무가 오재익, 제16회 LG드림페스티벌 심사위원 위촉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09-27 14:17


◇오은성 바다뮤지컬컴퍼니 대표

◇안무가 오재익 감독

오은성 바다뮤지컬컴퍼니 대표와 안무가 오재익 감독이 제16회 LG드림페스티벌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LG경북협의회(회장 LG실트론 변영삼 대표이사)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제 16회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젊은 축제로 GOD의 김태우, 10cm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가수 류원정 등 많은 스타를 발굴했다.

오은성 대표와 오재익 감독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맡아 옥석을 가린다. 오은성 대표는 뮤지컬 '투 맨', '더 플레이', '드라큘라' 등을 제작했으며 '미스 사이공' 국내공연에서 컴퍼니 매니저를 맡았다. '더 플레이'로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오재익 감독은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안무가 중 한 명으로 '그리스', '웰컴 투 마이 월드', '형제는 용감했다' 등 수 백편의 작품에서 안무를 맡았다. 2011년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안무상을 받았으며, 1999년엔 뮤지컬 '하드록카페'에 배우로 출연해 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선 남우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 가요, 그룹댄스(2인 이상), 국악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대상팀은 상금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가요, 그룹댄스 부문은 지난 10일 서울지역예선(서울경향아트힐)을 시작으로, 11일 부산지역예선(부산디자인센터), 24일 구미지역예선(경운대학교)에서 열렸으며 10월 1일 본선을 통해 TOP3 경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예의 대상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지역예선 참가팀 중 3팀(TOP3)이 오는 10월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경연을 펼쳐 선정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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