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주연이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이주연이 패션지 '그라치아'의 뷰티화보를 장식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김활란, 손대식이 빚어낸 세 가지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가 컨셉트. 이주연의 도화지 같은 얼굴이 플럼 립, 골드 글리터 아이, 마르살라 페이스로 카멜레온처럼 변신을 거듭했다. 게다가 연극 무대와 웹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그리고 자신만의 뷰티 팁도 전했다.
최근 웹 드라마 '더 페이스테일 시즌1: 신대리야'의 촬영을 끝낸 이주연은 "처음엔 '신대리'라는 주인공 타이틀 롤을 갖고 가는 작품이라 부담도 됐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나답게, 자신감 있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은 "못생긴 '신대리'가 고원혜, 김활란, 손대식, 이 세 명의 메이크업 요정의 도움을 받아 신데렐라처럼 변신하는 스토리예요. '겟잇뷰티' 같은 뷰티 쇼도 아닌 드라마에서 뷰티 팁까지 전해주고요. 시트콤 같은 느낌으로 중간중간 메이크업 요정들이 등장하면서 저를 예쁘게 만들어 준답니다. 톱 아티스트들에 의해 매회 변신한 것도 영광이었죠"라고 전했다.
'가을 여신'으로 분한 이주연의 메이크업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10월호(통권 제 83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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