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준영, 오늘 '백선생' 녹화 일단 정상 참여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6-09-26 11:19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정준영이 오늘 '집밥백선생' 녹화에 정상 참여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영은 26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tvN '집밥백선생'의 녹화에 변함없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준영은 최근 성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전 여자친구와의 동의하에 장난스런 영상을 촬영했으며, 즉시 삭제했고, 이별 후 상대 여성이 우발적으로 고소했으나, 곧 '동의 하에 촬영된 것이 맞다'고 여성이 직접 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 여자친구가 고소를 취하했고, 정준영을 위한 탄원서까지 제출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범법 행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그램 하차는 시기상조라는 여론이 등장한 가운데, 정준영 측은 당초 잡혀있던 촬영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가 출연중인 KBS 2TV '1박2일'과 게스트로 출연한 SBS '정글의법칙'등은 아직 정준영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지 않으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정준영은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하차 여부는 제작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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