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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희애, 옛연인 사고 현장에 지진희 있던 사실 알았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9-24 22:2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옛 연인 사고 현장에 지진희가 있던 사실을 알고 진신을 추궁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강민주(김희애)는 옛 연인 장은호가 죽던 당시 손에 쥐고 있던 팔찌가 고상식(지진희)의 물건이 었음을 알게됐다.

이날 강민주는 고상식에게 옛 연인이 늘 했던 말이라며 장은호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냈다.

또 고상식은 장은호의 어머니가 췌장암 말기라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강민주는 고상식에게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한을 풀어줘야 하는데"라며 과거 사건을 언급했다.

강민주는 고상식에게 진실을 추궁했고, 결국 고상식은 그 팔찌의 주인이 자신임을 밝히고 자리를 떠나려했다.

하지만 강민주는 "변명이라도 좋으니 무슨 이야기라도 해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고상식은 결국 침묵을 선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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