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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박나래가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의 매력으로 유쾌한 싱글라이프의 끝을 선보였다.
평소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새로 산 옷을 입어보고 화장품을 발라보며 '택배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줘 웃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자수를 취미로 둔 반전 매력부터 훈남의 냉장고 설치기사 앞에선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반전미까지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베일에 싸여있던 박나래의 전매특허 '나래바'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새로 주문한 술장고(술+냉장고)를 영접하기 위해 김지민, 김영희, 곽현화, 허안나, 신기루 등 VIP 손님들을 초대해 '나래바'를 오픈한 것. 한 번 먹은 음식은 그대로 재연해내는 요리솜씨와 손님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디테일, 신명나는 디제잉 타임으로 '나래바'는 성황리에 진행돼 안방극장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인생의 신조가 '카르페디엠(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이라고 전한 박나래는 다신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며 명불허전의 유쾌한 매력은 물론 세심하고 따뜻한 진짜 모습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다채로운 개그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예능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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