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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장혁이 비장의 메뉴를 준비했다.
이날 장혁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두 MC를 위해 야식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MC 김수로는 "장혁 씨가 핫도그 말고 할 수 있는 다른 요리가 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장혁을 당황시켰다. 장혁은 이내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핫도그의 시대는 끝났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야심차게 요리에 들어간 장혁은 "물은 종이컵에 가득 채워 12번을 넣어야 하고, 다시마는 4개, 멸치는 10개가 필요하다"며 재료를 정확하게 계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평소 철두철미한 성격답게 저울에 잰 듯한 정확한(?) 레시피로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한 장혁. 과연, 20년 넘게 고수한 핫도그 대신 새롭게 개발한 그의 야식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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