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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상철선배 어게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뜻밖의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으로 맹활약했던 문지윤이 드라마 속 캐릭터 그대로 영화 '치인트'에 합류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문지윤이 상철선배로 또 한번 합류하게 된 배경에는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대해 문지윤 측은 "드라마 '치인트' 이후 잠시 몸무게를 감량한 상태지만 현재 영화 '역도요정 김복주'를 촬영중이라 바로 다시 찌우긴 어렵다"면서도 "캐릭터는 같지만 스크린을 통해 또 다른 개성의 '상철선배'를 보여줄 것"이라고 캐스팅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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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가 순끼가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 '치인트'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릴러물. 두터운 마니아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웹툰으로 올 초 박해진과 김고은이 유정과 홍설 역을 맡아 드라마화 됐다. 이번엔 영화다. 영화 주인공으로는 박해진과 오연서가 합을 맞추며 '싱크로율 200%' 캐스팅으로 시작한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며,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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