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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걸크러쉬 대표주자' 마마무 문별의 MV 속 패션 분석

이새 기자

기사입력 2016-09-22 10:02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걸 크러쉬' 대표주자 마마무가 돌아왔다.

예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좋은 노래들로 걸그룹인데도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한 마마무가 신곡 'NEW YORK(뉴욕)'으로 펑키하게 가요계에 컴백했다. 'Mr.애매모호'부터 '음오아예', 지난 여름 발매한 '넌 is 뭔들'까지 모두 히트시키며 이제는 진정한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선 마마무가 어제인 21일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전보다 더 화려하고 강렬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돌아온 마마무. 그런 마마무가 신곡 'NEW YORK'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열일 마마무부터 촬영 전, 서로 머리를 정리해주기도 하고 소품으로 장난을 치기도 하는 깨알 마마무의 모습까지 다양한 마마무의 일거수 일투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스타일리뷰에서 주목할 마마무의 스타일 주인공은 바로바로 '걸크러쉬 끝판왕 문스타' 문별.


특히 문별은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일상 패션 또한 완벽하기로 소문난 차세대 패셔니스타이다. 주로 바지를 즐겨입는 문별은 '걸크러쉬 캐주얼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문별은 주로 셔츠, 오버핏 톱에 팬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다시 한번 걸 크러쉬 대표주자임을 증명했다.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독특한 투톤 헤어 컬러 또한 눈길을 끌었다.


문별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짙은 레드 컬러도 가뿐히 소화했는데, 이런 옷에 잘 어울리게 아이 메이크업은 속눈썹을 짙게 강조했다. 반면에 립 컬러는 옅은 컬러를 선택해 균형을 맞춰주었다.



문별의 레드 컬러 톱은 와이드 커프스로 더욱 캐주얼한 느낌이 났고, 여기에 블랙 스트랩으로 손목 부분을 묶어줘 한 층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줬다. 여기에 블랙 레더 팬츠는 섹시함까지 더해줘 완벽한 가을 '레드X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문별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보여준 또 다른 패션은 바로 화이트 셔츠를 활용한 룩이었다. 문별은 오버핏 화이트 셔츠에 강렬한 패턴이 들어간 숏팬츠를 매치해 다시 한번 팬츠를 활용한 패션을 보여줬다. 오버핏 화이트 셔츠는 문별의 여리여리한 몸매를 드러냄과 동시에 셔츠가 주는 특유한 섹시함까지 느껴지게 했다. 여기에 문별은 화려한 프린팅의 핫팬츠로 강렬함을 더해 화이트 셔츠의 밋밋함을 타파해주었다. 화룡점정은 바로 아찔한 레드 하이힐. 문별은 발끝 마무리로 블랙 양말에 강렬한 레드 하이힐을 매치해 요즘 유행하는 '양말+구두'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매번 비현실적인 핏으로 치마를 입지 않아도 더욱 아름다운 여자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문별. 치마보다는 바지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마마무 문별의 데일리룩과 무대 패션으로 걸크러쉬 패션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앞으로 문별이 보여줄 더욱 설레는 패션과 중독성 있는 문별만의 랩을 더욱 기대해본다.

06sej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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