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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재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에 출연한 MC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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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MC그리가 리얼 스토리로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22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MC그리는 오는 10월 초 새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5월 정식 데뷔싱글 '열아홉'을 발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의 5개월 만의 신곡이다.
자전적인 성장기를 그린 데뷔곡 '열아홉'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과 희망을 노래했던 MC그리는 이번에도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될 신곡은 현재 공개 열애 중인 MC그리가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써내려간 트랙이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 등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던 MC그리는 여자친구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대로 신곡에 담아낼 예정이다. 누구에가나 공감을 살 리얼 러브송이다.
사실 '열아홉'의 성공은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 래퍼로 데뷔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더 큰 관심을 받았고 그로 인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가감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냈기에 더욱 가능했다. 하지만 화제성만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건 어려운 일. 결국 1위는 MC그리의 진솔한 이야기에 대중이 귀를 기울였다는 의미다.
그만큼 MC그리는 이번 신곡을 통해 지난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겠단 각오다. 꾸준히 랩을 연습하고 실력을 쌓아온 MC그리는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끄는 브랜뉴뮤직과 계약을 체결한 뒤 래퍼로 성장 중이다.
hero16@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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