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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극배우 윤석화가 9월 20일 오후 10시경 공연 연습과 TV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무리하게 공연을 강행하면 안된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윤석화는 이것은 관객들과의 약속이며 생애 마지막 마스터클래스인 이번 무대를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며 일단 안정을 취한 후 2주 뒤인 10월 7일에 공연을 올려 단 9회 차라도 무대에 서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렇듯 윤석화의 의지는 단호하나 아직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상태인지 정확한 검사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연 취소 환불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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