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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동휘 전소민이 드라마스페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은 "같은 맥락의 생각이다. 장편을 하다 보면 몇개월씩 촬영을 한다. 내공이 부족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힘이 부족해지는 지점이 있다. 드라마 스페셜은 짧은 기간 동안 굉장히 집중해서 찍을 수 있다. 이번에 유독 준비를 더 철저하게 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애정이 깊었던 작품이다. 그래서 하고싶은 만큼 후회도 많긴 하지만 많이 쏟아부었던 것 같아서 보람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빨간선생님'은 2015년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권혜지 작가의 작품으로 80년대 시골 여학교에서 야한 금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극이다. 작품은 유종선PD를 비롯해 촬영, 분장까지 '태양의 후예'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98'에서 도롱뇽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휘가 첫 타이틀롤을 맡았고 정소민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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