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국판 '진짜 사나이' 시즌2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최근 중국판 '진짜 사나이2' 제작진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우한에서 촬영한 중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쑨양과 그룹 엑소를 탈퇴한 타오(황쯔타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배우 양멱(양미), 동려아(동리야), 장경부(장징푸), 장란심(장란신) 등이 이번 시즌에 함께하며 중국의 군대 문화를 체험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징병제와 달리 모병제를 택하고 있어, 출연한 유명 스타들의 군대 경험은 전무한 상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출연진들은 군복을 차려입고 긴장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앞서 타오는 중국판 '정글의 법칙' 촬영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으로 간 한국 예능에 인연이 많은 편이다.
특히 중국판 '진짜 사나이'에는 현지에서 인지도 있는 여자스타들 4명이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중국의 후난위성TV가 한국 MBC에서 판권을 수입해 만든 중국판 '진짜 사나이'는 첫 시즌에 '국방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대에 대해 진지한 리얼다큐를 선보여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국판 '진짜 사나이' 시즌2는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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