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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SBS 'K팝스타5' 출신 정진우가 직접 데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이번 데뷔 앨범 'in my room'은 'K팝스타5' 이후 한층 더 발전된 보컬과 정진우의 색깔이 담긴 곡들로 담았다"며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이 더욱 향상 되었고,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정진우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데뷔 앨범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진우는 음악과 비주얼까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앞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그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검정 뿔테안경을 벗고 화이트톤의 안경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한껏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3월 'K팝스타5' 방송을 마친 정진우는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가운데 산타뮤직과 계약해 화제가 됐다. 산타뮤직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버즈, 프로듀싱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등이 소속돼 있다.
일찌감치 'K팝스타5'의 우승후보로 각광받았던 정진우는 자작곡 '위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프로듀싱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타깝게 우승은 놓쳤지만, 유일한 남성 생존자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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