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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다. 졸리는 또 "이런 일을 맞게 돼 매우 슬프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잘사는 것이다. 이 힘든 시기에 언론이 그들을 위한 배려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졸리의 변호를 맡은 마크 빈센트 카플란 변호사 역시 "건강한 가족을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피트는 영국 런던에서 꼬띠아르와 영화 '얼라이드'를 촬영하며 불륜설이 휩싸인 바 있다.
피트와 꼬띠아르의 불륜이 사실이라면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인과응보'설도 설득력을 얻게 된다. 사실 '브란젤리나' 커플도 불륜을 통해 만난 부부이기 때문이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문제는 당시 피트가 동료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부부사이였다는 것이다.
때문에 아직 피트와 꼬띠아르의 불륜은 설에 불과하지만 졸리와 이혼 후 피트가 실제로 꼬띠아르와 연인이 된다면 피트를 향한 팬들의 비난 정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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