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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 2016 FW 구두 트렌드 공개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21 09:13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눈이 황홀한 구두 쇼가 펼쳐졌다.

20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의 '스타그램 시즌1(이하 스타그램)'3회 에선 여자들의 로망인 구두를 다뤘다. 스타일 마스터인 정윤기가 선택한 FW 구두 트렌드 3, 베스트 아이템 7개를 짚어보며 스타일 아이콘 손담비, 패션 미생 장도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심도 깊은 구두 토크를 나눴다.

아찔한 하이힐, 수 많은 컬러의 구두는 여성들의 심장을 뛰게하는 아이템이다. 이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구두'라는 아이템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스타그램'속 출연진, 그리고 22명의 그래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정윤기가 뽑은 여자 구두 트렌드 3의 첫 번째는 키튼 힐이었다. 플랫 보단 높고, 스틸레토 보단 낮은 적당한 높이의 굽을 뜻하는 키튼힐은 말 그대로 고양이처럼 사뿐 사뿐 편하게 걸을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키튼 힐은 너무 낮거나 높지 않은 굽의 높이 때문에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는 "앞 코가 뾰족하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며 구두 홀릭 여성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제공하기도 했다.


두번째 트렌드는 오픈 토 슈즈였다. 오픈 토 스타일은 구두의 앞 쪽이 오픈된 디자인의 슈즈로 발가락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트렌디한 오픈 토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비밀은 바로 양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신혜가 선보여 화제가 된 스타일로 오픈 토 슈즈에 양말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말을 매치함으로서 오픈 토의 뚫린 앞 코, 발등 위로 드러나는 양말이 컬러감, 소재감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가 선택한 마지막 트렌드 3은 레이스업 슈즈다. 시크한 분위기의 메탈릭 소재와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홀, 스트랩이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레이스업 슈즈를 보던 수경은 "여러 트렌드 세터들이 레이스업 슈즈를 착용한 것을 보고 백화점 달려갈 뻔 했다"며 구두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레이스업 스트랩 슈즈를 설명하던 정윤기는 미니 드레스와 매치하면 아찔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며 패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앞선 트렌드 3에서 심도 깊은 트렌드 분석과 스타일링 팁을 알 수 있었다면, YK 어워즈 베스트 아이템 7에선 보다 가볍고 다양한 스타일을 둘러볼 수 있었다. 앵클 스트랩, 프릴, 버클 등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가 선택한 각기 다른 디자인의 구두를 출연진이 직접 착용해 보며 생생한 착용감과 스타일링 팁을 선보였다.

재미와 정보 모두 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SBS 플러스 '스타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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