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직 썸을 타본 적은 없다."
심은경은 또 실제로 많이 걸어본 기억에 대해 "나도 미국에서 유학할 때 정말 많이 걸어다녔다. 뉴욕 센트럴파크 길목을 지나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집까지 왕복 1시간을 늘 걸어다녔다. 그런 순간들을 간직하고 싶어서 많이 걸었다"며 "하지만 그 와중에도 별일은 없었다. 지금까지 썸을 타본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10월 개봉하는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