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정채연 눈물 "항상 바빠…힘들다 말할 시간도 없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9-20 12:58


혼술남녀 정채연

tvN '혼술남녀'에 출연중인 다이아 정채연이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쏟았다.

정채연이 속한 걸그룹 다이아는 1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10PM 시즌2 하지영의 한밤의 연예뉴스'에 출연했다. 다이아는 최근 신곡 '미스터 포터(Mr.Potter)가 포함된 새 앨범 'Spell'로 컴백한 바 있다.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엔딩요정', '역대급 청순미' 등 유명세를 탔다. 최종 11인에 선정돼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정채연은 이후 다이아로 복귀, 한 사람 두 살림을 하고 있다. 정채연은 드라마 '혼술남녀', 예능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 등에도 출연하며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정채연은 '혼술남녀'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 현장이 처음이라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떨려서 실수도 많은데 다들 이해해줘서 감사하다"며 "감독님과 샤이니 키, 공명 선배가 많이 도와준다"고 답했다.

다이아 예빈은 "채연이가 바쁘고 힘든데도 항상 밝아 고맙다. 힘들단 얘기를 안하고 웃는다"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정채연은 눈물을 글썽였다.

정채연은 '왜 힘들다고 얘기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항상 일이 있다 보니 얘기할 시간이 부족하다. 시기를 놓치거나 미루게 된다"며 "다이아 스케줄을 빠지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이해해줘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지금 출연중인 방송들에 최선을 다해서 잘 끝내겠다. 다음엔 뭐든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0PM 시즌2'는 비틈 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으로, '한밤의 연예뉴스'는 차세대 MC 하지영이 안방마님으로 나서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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