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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가 신인 듀오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시인 오은은 오프온오프(offonoff)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눈을 감아도 선명하다. 눈을 감으니 점점 선명해진다', '마음이, 마음들이 욕조에 물을 받는다' 등 시적인 표현들이 담긴 프롤로그를 게재하며 이번 신곡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프롤로그 글 일부가 이번 영상에 영어로 번역돼 담겨있어 마치 한 편의 광고 트레일러를 연상케 하며 더욱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하이그라운드 측은 "오프온오프(offonoff)가 추구하는 방향은 비주얼과 음악 두 가지 부분을 더욱 발전 시킨 형태로, 음악에 있어서는 장르에 구분 없이 신선하고 좋은 음악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이그라운드의 새로운 신예 듀오 오프온오프(offonoff)의 데뷔 앨범 '배쓰(Bath)'는 오는 21일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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