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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맥락있는' 케미의 신으로 꼽혔다.
7위는 가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유재환이다. 누구와 만나도 손발이 맞는 예능계의 샛별이다. '무한도전' 영동가요제서 시작된 유재환은 박명수에 이어 이경규 라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재환은 "이경규 선배님이 잘 받아주시고 맞춰 주신다. 예뻐해주신다.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6위는 데뷔 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와의 케미가 남다른 박소담이다. 스타 감독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충무로의 기대주다. 박소담은 의외의 스타들과 케미를 자랑했다. '베테랑'에서 유아인과 호흡을 맞췄으며,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 강동원과도 연기한 박소담은 촬영 내내 두 선배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다. 신임임에도 강렬한 포스로 남다른 케미를 그려낸 결과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현재는 또래의 꽃미남 스타들과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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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스크린에 이어 예능까지 장악하고 있는 라미란이 3위다. 데뷔작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와 '여여케미'를 시작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영화 '덕혜옹주'에 이르기 까지 '여여케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학교 선후배 정재영, 류승범, 김명민, 황정민과 '응답' 김성균, 안재홍, 류준열 등 수많은 배우들로부터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꼽힌다.
여자배우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로 꼽는 것은 물론 남자배우들도 홀딱 반하게 만드는 '마요미' 마동석이 2위다. 충무로 감독들도 인정한 케미의 신이다. 대선배 최민식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마동석은 '나쁜녀석들' 김상중, 박해진, 조동혁과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38사기동대'에서 서인국과 '국민 사기꾼 커플'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김혜수, 정유미 등 여자 배우와도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이며 실제로도 꿀케미를 자랑한다. 믿고보는 케미요정 마동석이다.
1위는 '만?남' 이종석이다. 이종석이 얼굴을 알린 '시크릿가든'에서 그는 윤상현과 '남남케미'를 시작으로 '학교2013'에서는 김우빈과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최고의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더불어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과 첫 멜로 연기를 시작으로 설렘지수 폭발시키고 있다. 10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는 달달함을 자랑해 그해 연말 커플상까지 수상했다. '피노키오'에서 박신혜와 극강의 호흡을 보이며 역대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전부터 친분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올해 'W'에서도 한효주와 핑크빛 케미를 자랑했다. 어떤 작품이든, 배우든, 만나기만 하면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는 이종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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