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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의 몸태 줄이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더는 답이 오지 않는 연서에 상사병을 앓던 명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서가 대필 됐다는 사실은 큰 충격을 안겼지만, "그 안에 담긴 말은 모두 진심"이었다는 라온의 말에 위안을 얻었다. 또한 풍등제에서 "어여뻐지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풍등에 적어 날린 후, 좋아하던 약과까지 끊으며 다이어트에 나섰다.
지난 8회분에서는 조하연(채수빈)을 만나 "주지 스님이 주는 대로 보름만 먹으면, 얼굴이 딱 반쪽이 된다"는 신사로 떠나겠다며 몸태 줄이기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왕세자 이영과 위장내시 홍라온의 궁중로맨스만큼이나, 명은의 다이어트 성공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물론 "뚱공주 너무 귀엽다. 살 안 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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