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경표가 사랑에 푹 빠졌다.
고경표는 공효진의 예전 쇼호스트 시절 영상을 흥미진진하게 보다가도 그녀를 조심스레 토닥여주며 "고생했다"는 위로를 전하는 속깊은 면모까지 지닌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따뜻한 성정까지 갖춘 이기적인 고정원 캐릭터는 배우 고경표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의 이미지 변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하게 성공, 고경표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실제로도 친근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고경표는 현장에서도 젠틀하고 천진하기까지 하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고정원 캐릭터에 동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고정원이 표나리(공효진 분)만을 위한 의상을 직접 재단하는 프로페셔널함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에 한껏 달달 지수가 오른 두 사람이 이화신을 두고 어떤 로맨스 행보를 이어갈지 다음 방송을 주목케 하고 있다. 고경표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눈빛의 향연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21일(수)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