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킹' 유재석의 춤 선생님 백구영이 유재석의 투혼을 극찬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디렉터로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뒤에서 이끈 백구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현장에서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말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바쁜 스케줄 속에서 웬만한 신인그룹보다 연습 더 많이 하시고 힘들게 일하고 오셔서 또 연습하시고….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분입니다'라고 썼다. "같이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라며 '엑소 막내' 유재석의 무한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유재석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댄싱킹' 특집에서 엑소와 함께 2개월 가까이 갈고닦은 칼군무를 한치의 실수없이 선보였다. 끝없는 연습의 결과였다. 태국 콘서트 데뷔무대에서 미션을 마친 유재석에게 백구영 디렉터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완벽했어요!"를 연발했다. 44세의 유재석이 스무살 어린 엑소와 완벽하게 하나가 됐다. 아이돌 뺨치는 라인, 박력 넘치는 댄스로 "역시 유느님"이라는 찬사와 함께 팬심을 사로잡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