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면허 따고도 오토바이 못탄 사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9-16 22:15


삼시세끼

'삼시세끼' 손호준이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tvN '삼시세끼 감독판'에서 손호준은 유해진의 오토바이 뒷자리에 탔다가 오토바이에 빠져들었다.

손호준은 실제로 서울에서 오토바이 연수까지 받았고, 결국 오토바이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손호준의 마음에는 동생 남주혁이 있었다. 그간 '삼시세끼'에서 막내로 활약해왔지만, 동생 남주혁에겐 멋진 형이길 원했던 것. 손호준은 "(유)해진형 뒤에서 내가 느낀 것을 전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손호준은 오토바이에 타지 못했다. 면허 취득 후 한동안 오토바이를 타지 않은데다, 혹시라도 손호준이 부상을 입어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한 형들이 말렸던 것.

손호준은 "지금 또 타라 그러면 무서워서 못 탈 것 같다"며 웃었다. 남주혁도 "(손)호준이형 오토바이 타는 걸 본 적이 없다. 못탈 거 같다"고 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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