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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톡쏘는사이' 박수홍이 충청도 3인방 함께 아줌마 파마를 하자는 제안에 난감해했다.
이날 2번째 미션은 7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했다. 전라도 팀과 충청도 팀은 '20년 된 미용실에서 뽀글이 파마하기'를, 경상도 팀은 '17세 여고생에게 9첩반상 차려주기'를 선택했다.
이날 충청도 팀은 "1위 하려면 역시 뽀글이 파마를 해야한다"며 김수용에게 그 주인공이 될 것을 권했다. 하지만 김수용은 "셋이 함께 할 거면 하겠다"며 역제안을 던졌다. 이에 남희석이 의기 투합했다. 반면 박수홍은 "주말에 클럽 가야한다"며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3인방은 20년 넘은 미용실에서 뽀글이 파마에 나섰다. 박수홍은 쉴새없이 궁시렁대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수용과 남희석은 강하게 밀어붙여 결국 3명 함께 뽀글이 파마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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