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문세윤 "과거 김국진, 매니저 피해 커피 셔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9-14 23: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라디오스타' 문세윤이 김국진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과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시트콤 '코끼리'라는 작품을 할 때 룸메이트 역할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영광이었다. 그때 국진이 형님께서 '형이 커피를 좋아해. 그런데 매니저랑 약속을 했어, 3잔만 마시기로'라고 하시더라"며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데 내 방으로 커피 하나를 갖다 주겠니?'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형님이 매니저가 오나 보면서 몰래 커피를 마시더라"며 "한번은 미어캣 처럼 홀짝 조금마시고 숨기시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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