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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상남편' 윤정수, 허경환이 각자의 아내 편을 드는 순애보를 보인다.
윤정수와 허경환은 닭을 잡아오겠다며 나갔다가 토종닭의 위력에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닭은 잡지도 못하고 결국 지쳐 평상에 앉아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된 윤정수와 허경환.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두 사람은 자연스레 가상결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던 중 윤정수는 "숙이가 그래도 생긴 건 귀엽다"며 은근히 자랑을 시작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럼 나미가 못생겼다는 거냐"고 발끈하며 "살기엔 나미가 더 낫다"라고 자리에 없는 아내 편 들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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