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달의 연인' 이지은이 꾀를 내어 위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태조왕건의 뜻을 굽히지 못했다.
이에 해수는 꽃병을 깨뜨려 자신의 몸에 해를 가했다. 그는 "몸에 흉이 있으면 황제의 여인이 될 수 없다면서요. 그러니 폐하 이제 그만 절 보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후 왕욱은 해수에게 "네 몸의 흉을 이유로 혼인을 취소했다"고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tokkig@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