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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임창정, 박리혜에 사돈제안 "야구하는 아들 어때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9-12 22:0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임창정이 박리혜에게 사돈 제의를 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임창정의 노래를 들은 박리혜는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고백했고, "박 선수(박찬호)가 유일하게 못 하는게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그럼 제가 박찬호 선수에게 노래를 가르쳐 드릴테니, 저희 아이들에게 야구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저희 아들이 셋인데 모두 야구를 한다"라고 밝혔다.

임창정의 제안을 들은 박리혜는 "원래 박찬호가 야구하는 아들을 원했는데, 딸만 셋이라 야구하는 사위를 얻으려한다"고 밝히며 임창정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임창정은 "우리 아들들이 사윗감으로 어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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