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붐샤카라카' 김세정이 '핑클 머리 흩뿌리기'로 올 추석 안방극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핑클 댄스에 도전한 김세정이 캡처 조차 힘든 초고속 머리 흩뿌리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세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가 춤 못 추기로 유명하다"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댄스 미션이 진행될수록 점점 흥이 올라 추임새를 넣으며 자신의 미션타임이 아닌데도 계속 춤을 추는 등 인간 비타민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가 기회를 잡은 것은 다름 아닌 핑클의 '영원한 사랑'.
김세정은 미션 노래를 듣자마자 재빠르게 무대로 향했고 "한 번 꺾겠습니다"라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핑클의 둥글게 둥글게 손동작과 함께 머리 흩뿌리기 포인트 동작을 각도까지 잰 듯 제대로 소화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과연 김세정이 공개된 스틸 속의 핑클 댄스 미션에 성공했을 지, 그의 흥 넘치는 활약은 오는 15일 방송되는'붐샤카라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춤꾼 김수로-이수근-이기광(비스트)-하휘동-김신영-박하나-김세정(구구단)-차은우(아스트로) 8인이 단 한 명의 댄스왕에 도전하는 '붐샤카라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국민 댄스 장려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오는 15일 추석 당일 저녁 8시 2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