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송혜교 출연 성사될까? 차태현의 '황금인맥' 기대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12 08:54



배우 차태현의 섭외 매직은 계속될까?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나는 '드라마 로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찾았다.

의료봉사팀과 파견근무팀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된 게임에서 멤버들은 차, 헬기를 타며 '태양의 후예' 배경이 된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극 중 가상의 나라, 우르크에 가게 됐다. "송혜교 씨가 정말 있는 것 아니냐"라고 설레발을 치는 멤버들에게 김종민은 "나 송혜교 있으면 진짜 고백한다"라고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트장에서 한참 게임을 진행하던 차태현은 "(송)혜교에게 이 게임을 사진 찍어서 보여주니까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방송 꼭 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송혜교와 전화 연결을 했고, 송혜교는 맑은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했다. 송혜교의 목소리 등장 만으로도 점심을 먹던 멤버들은 벌떡 일어났고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했다. 송혜교는 "혈액형이 뭐예요?"라는 김종민의 '태양의 후예' 패러디 질문에 "인형?"이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특히 이날 송혜교는 '1박2일' 출연 요청에 "다음에 불러주면 출연하겠다"라며 약속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지난주 박보검에 이어 송혜교의 출연까지 성사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