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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런닝맨' 유일한 여자 멤버 송지효가 에이스의 진면목을 또 한번 보여주며 추석 생방송을 피했다.
첫번째 '눈치게임'을 실패한 멤버들은 두번째 '현혹의 칸'에 도착했다. 난데없이 조명이 꺼지고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리에 앉은 여성들이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들 중에는 '남미커플'로 활약했던 씨스타의 효린이 있었고, 섹시하게 몸을 흔들었다. 효린 앞에서 춤을 춘 유재석과 개리는 현혹됐고, 결국 가방 속에 제작진이 숨겨둔 만보기에 100 이상이 찍히며 미션에 실패했다. 이번 '현혹의 칸'은 모든 멤버들이 만보기 100 수치를 넘지 않아야 탈출할 수 있는 미션. 반면 김종국은 4를 기록해 현혹 불가의 철벽남임을 입증했다.
이어진 미션에서 하하와 이광수가 조기 퇴근했고, '확률의 칸'에서 R카드를 받은 김종국, 개리, 지석진은 퇴근을 요청했고, '런닝맨' 에이스인 송지효 유재석이 '통아저씨 미션'으로 추석 생방송 주인공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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