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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 정진운이 멕시코 마야 문명 전문 가이드로 변신했다.
본격적인 멕시코 마야 문명 투어가 시작되고 마야의 중심지인 치첸이트사에 도착하자 두 사람은 "우와", "대박이다", "대단하다" 등의 감탄사를 내뱉으며 어마어마한 장관을 온몸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치첸이트사를 대표하는 쿠쿨칸의 피라미드인 '엘 카스티오'를 발견한 정진운은 빈지노를 위한 일일 마야 문명 가이드로 변신해 알고 있는 지식을 마구 쏟아냈다.
하지만 빈지노의 집요한 질문이 계속되자 정진운은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던 초반과는 달리 "나도 블로그로 봤어"라며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고 그의 설명은 함정 투성이였다. 결국 빈지노는 "야. 정진운 너 뭐야. 아는 거야 모르는 거야?"라고 의심을 드러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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