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판타스틱'김현주 주상욱의 설레는'오늘만 사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9일 3회에서 이소혜(김현주 분)의 병세가 진행되면서 2회 만에 서프라이즈 키스를 하며 설렘지수를 높였던 이소혜, 류해성(주상욱 분)의 로코로코 멜로멜로한 분위기가 급속 냉각된 가운데, 공개된 4회 예고편은 설렘 돋는 장면으로 다시 한 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4화 예공[서 이소혜와 류해성이 트럭을 타고 달빛 아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류해성의 장난에 깜작 놀라는 이소혜의 모습은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럽다. 지난 방송에서 12년 전 과거 오해로 비롯된 악연이 공개된 상황에서 이소혜를 향해 "그 선택으로 뭘 잃게 될지 알았더라면 그런 선택 하지 않았을거야"라며 고백하는 류해성의 절절한 눈빛은 애틋하기 그지없다. 예고편 말미 절벽으로 떨어질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이소혜를 품에 안고 함께 떨어지는 류해성의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소혜를 사이에 두고 류해성과 홍준기(김태훈 분)의 신경전도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달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 앞에 홍준기가 등장하자 특유의 깐족깐족 초딩미를 발산하는 류해성은 "개인병원 의사가 아니라 월급의사시구나" 라며 애써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보려 하지만 "그 병원 이사장이에요"라는 이소혜의 말에 기가 죽고 만다. 이소혜 이마에 손을 대며 다정하게 걱정하는 홍준기의 모습은 상반된 매력의 삼각 로맨스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판타스틱' 관계자는 "4회부터 로코로코 멜로멜로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과거 오해로 비롯한 아픔이 있는 두 사람, 시한부 판정까지 받은 김현주가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기대해 달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전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소혜와 류해성의 과거 악연에 대한 비밀이 풀리고 이소혜를 향한 류해성의 직진이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점차 진행되는 이소혜의 병과'시한부 메이트'홍준기와의 관계가 더해지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고, 드디어 첫 만남을 가진 백설과 김상욱의 풋풋한 관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똘끼충만'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판타스틱'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로코를 선보이고 있다. '판타스틱' 4회는 오늘(10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