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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미운우리새끼'가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의 최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이번주 '최고의 1분'은 허지웅이였다. SBS'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자신의 결벽증을 낱낱히 보여주며 '세차'계의 신기원을 열고, 전국민을 '샤워기 헤드'에 관심을 갖게했던 허지웅이 이번주엔 아끼던 '웅카와의 이별'을 고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은 10.59% 까지 치솟았다.
허지웅의 남다른 '웅카 사랑'은 그동안 잘 알려져 왔다. 하지만 차 속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남다른 스트레스를 받아온 허지웅은 어쩔 수 없이 애지중지 하던 차를 팔고, 다른 차를 알아보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장면을 같이 시청하던 허지웅의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훔치고, 스튜디오의 다른 어머니들은 서로 위로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금요예능 SBS'미운우리새끼'는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돼 볼거리와 엄마들의 강력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속사정을 담은 SBS'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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