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대세 아이돌들의 출근길 패션, 당신의 스타일은 누구?

이새 기자

기사입력 2016-09-10 09:01


대세 아이돌들이 총 출동했다!

요즘 가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강 아이돌 군단이 9일 KBS2 '뮤직뱅크'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이날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신흥 대세돌 NCT DREAM, 업텐션, 우주소녀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스피카, 베테랑 아이돌 가인, 빅스까지 총 출동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각기 다른 매력의 아이돌들이 모인 만큼 개성 넘치는 출근길 패션을 보여줬는데, 자신만의 매력으로 남친룩, 여친룩을 보여준 아이돌들! 당신의 마음을 저격한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누나들의 마음을 훔치러 온 츄잉 검 같이 상큼한 그들, NCT DREAM

'츄츄츄츄 츄잉 검~' 중독성 가득한 노래로 누나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아이돌이 있다. 바로 NCT DREAM. NCT DREAM은 멤버 평균 15.6세라는 충격적인(?) 나이로 데뷔 전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노래와 퍼포먼스는 15.6세라는 나이를 무색케 할 만큼 완성도 있었다.

NCT DREAM은 나이와 잘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귀여운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멤버들 대체로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사용해 프레시하고 상큼한 느낌을 줬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패션을 선보인 멤버는 리더 마크. 마크는 뛰어난 랩 실력으로 NCT U와 NCT 127 그리고 NCT DREAM까지 모든 NCT 그룹에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마크는 팬톤 제안 2016 F/W시즌 컬러 중 하나인 짙은 초록빛의 러시 메도우 컬러로 소년미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안에 셔츠를 입고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해 가을 느낌이 물씬 났고, 여기에 깔끔한 블랙 면 팬츠까지 더해져 완벽한 출근길 패션이 됐다. 여기에 마크의 마지막 포인트는 빨간 벨트! 새빨간 벨트가 포인트가 마크의 패션에 유니크함을 더해줬다.


톡톡 튀는 컬러의 고운 한복 자태 뽐낸 그녀들, 우주소녀

우주소녀는 추석을 겨냥해 시기에 딱 맞는 패션을 보여줬다. 색색의 고운 한복을 입은 우주소녀는 주로 파스텔톤 컬러를 선택해 화사하고 밝은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무대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한복 또한 조금은 변형된 형태로 보여줬는데, 치마 길이가 모두 무릎 정도까지 오게 해 발랄함을 더했다.



꾸러기 남친룩에 딱인 그들, 업텐션

업텐션은 출근길 패션으로 말 그대로 꾸러기스러운 남친룩을 선보였다. 멤버들 모두 지금처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딱 맞는 패션을 보여줘 계절감이 돋보였다. 특히 소품을 활용한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볼캡과 백팩을 주로 활용했다. 멤버들 모두 하의는 데님 팬츠나 슬랙스, 반바지 그리고 상의는 셔츠, 티셔츠, 니트처럼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해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5인 5색 매력 드러낸 그녀들, 레드벨벳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레드 컨셉으로 상큼 발랄하게 돌아온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멤버들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린 여친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일상룩에 가까운 출근 패션을 보여준 걸그룹이었는데, 보이시한 분위기의 패션을 보여준 슬기부터 귀엽고 상큼한 원피스룩을 보여준 조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레드벨벳은 컬러풀한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는데, 그중에서도 아이린은 독특하게 보라빛 컬러 헤어를 보여줬다. 아이린은 헤어 컬러가 눈에 띄는 유니크한 색인 만큼 올블랙 패션을 선택해 균형을 맞춰줬다.


현실 훈남 대학생같은 그들, 뉴이스트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노래 'Love Paint'로 돌아온 뉴이스트. 뉴이스트는 현실에 있을 것만 같은 대학생룩을 보여줬다. 가을에 가장 사랑 받는 아이템인 스굥셔츠와 후드티, 블루종 등을 선택해 현실성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백팩을 멘 멤버들도 있어 더욱 훈훈한 대학생 느낌을 마음껏 발산했다.


무대에선 판타지 만찢남 현실에선 다정한 오빠같은 그들, 빅스

'Fantasy'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애절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빅스. 빅스는 무대 위에서는 가시넝쿨을 연상케 하는 아이템으로 강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지만, 무대 아래서는 영락없는 다정다정한 오빠들이었다. 빅스는 형형색색의 헤어 컬러를 보여준 다른 아이돌들과는 달리 브라운&블랙 톤의 헤어 컬러로 차별화된 느낌을 줬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톤다운 컬러로 차분하고 훈훈한 오빠 같은 매력을 발산한 빅스는 무대 위에서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고혹적인 섹시함을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각기 다른 총 여섯 팀의 출근길 패션을 살펴봤다. 각자의 매력에 따라 보여준 데일리룩, 당신의 마음을 저격한 남친&여친룩을 보여준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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