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거미가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애잔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두 주인공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애틋함을 배가시킨 것. 이에, 장기간 국내 음원 차트 점령 및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OST 퀸'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거미는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 좋은 곡 써 주신 음악 감독님께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태양의 후예'라는 훌륭한 작품의 OST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배우분들의 감정 전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 방송되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과 OST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송송(송중기-송혜교) 커플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