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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해녀장모표 '마라도 특급 소화제' 대공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15:2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픈 사람을 씻은 듯이 낫게 하는 해녀 장모표 특급 약재의 비밀이 밝혀진다.

8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해녀 장모가 몸져누운 사위들을 위해 준비한 특급 약재로 사위들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현장이 공개된다.

마라도 처가를 찾아 냉동고에서 일하기, 톳 포장하기 등 각종 노동을 끝낸 세 사위는 식사를 마친 뒤 마치 '짠 듯이' 동시에 "배가 아프다"며 몸져누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위들이 걱정된 해녀 장모는 마라도 에서 많이 자라는 '씀바귀'와 특급 약재들을 총동원 해 차 달이기에 나선다. 해녀 장모는 세 사위에게 "배 아플 때는 씀바귀가 최고다. 이게 특급 소화제다"라며 차를 건네고, 사위들은 장모가 끓인 차를 한 모금 먹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질러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세 사위는 성게 잡이에 나선다. 평소 형편없는 물질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세 사람 중 한 명이 갑자기 뛰어난 물질 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마라도 해녀 장모표 특급 약재의 비밀과 사위들의 성게 잡이 뒷 이야기는 8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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