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를 위한 홈페이지 솔루션 '브레드아이' 오픈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09:46



홈페이지 하나 제대로 만드려면 제작비용이 최소 몇 백 만원이 든다. 유지와 보수도 문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브레드아이다. 브레드아이는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웹디자이너와 프리랜서, 웹에이전시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 시스템이다.

웹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하더라도 프로그램을 다룰 줄 모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사오거나 또는 프로그래머를 고용하여 홈페이지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유지보수도 문제다.

브레드아이는 홈페이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유지보수도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자동 처리한다. 프로그램 버그 역시 무상으로 해결한다.

제작자들에게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제작자들이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고객들이 어차피 해야 하는 호스팅을 대신 함으로서 비용을 충당하는 시스템이다.

웹디자이너 10년 경력의 황병천 대표는 "직접 제작해보면서 겪었던 어렵고 곤란했던 상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라며 "홈페이지 제작 시스템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편리한 기능도 개발해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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