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가 편성 시기에 대해 "현재 심사 중이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매체는 '사임당'이 중국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인해 중국과 동시 방영이 힘들다고 전하며 논의 끝에 내년 초 방송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양세종, 김해숙, 윤석화, 윤다훈, 최철호, 최종환, 박정학, 윤예주, 김영준, 이주연 등이 가세했고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연출을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지난해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