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란, '절친' 권정열과 3번째 콜라보..10월 3집 컴백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09-07 08:34


소란의 고영배(왼쪽)와 10cm의 권정열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인디씬의 강자' 밴드 소란과 십센치 권정열이 다시 뭉쳤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란은 오는 22일 밴드 10cm 멤버 권정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너를 보네'를 발표한다. 이 곡은 소란의 고영배가 작사, 작곡한 곡에 평소 막역한 사이로 유명한 권정열이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다.

소란이 권정열과 함께 작업한 것은 지난 2012년 '미쳤나봐', 2015년 '넌 행복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너를 보네'는 두 보컬 리스트의 목소리가 달달한 하모니를 이룬 곡 '미쳤나봐'를 잇는 스위트한 러브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이 콜라보레이션 곡이 발표할 때마다 음원 성적도 좋았던 만큼, 이번 곡도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살빼지마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유후' '준비된 어깨' 등 발표하는 곡마다 화려한 편곡과 재치 있는 가사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소란은 현재 페스티벌 및 콘서트 무대를 휩쓸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소란은 오는 10월 초 정규 3집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라디오 방송과 공연을 병행하며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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