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의미심장 고백? "나 돈 많이 모아놨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9-07 08:29



방송인 김새롬이 가모장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승연의 위드유'에서 차윤환 식품영양학 교수는 이승연, 김새롬, 조향기에게 "어느 날 남편이 '나 회사 그만뒀어'라고 말을 한다면? 1) 그래. 그동안 수고 많았어. 쉬면서 차차 생각해. 2) 생활비는 어떡하지? 빨리 방법 찾아봐. 3) 미쳤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난 기타인데, 그 사람의 감정적인 것만 얘기할 것 같다.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힘이들었냐만 얘기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차윤환 교수는 "'괜찮아 내가 책임질게'. 최근 나오는 신인류 여성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고 심리테스트 결과를 설명했다.

이에 김새롬은 "나는 이런 심리테스트를 하면 다 그런다. 다 내가 먹여 살린데, 식구들을"이라고 털어놨고, 이승연은 "내가 20대면 청혼했을 거다. 이런 남편 있으면 얼마나 든든해"라고 그에게 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새롬은 "나 돈도 많이 모았다"고 깨알자랑을 했지만, 이내 "이런 얘기 하면 세무서에서 조사 나오는 거 아니야? 편집해 달라"고 두려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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