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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베스티 유지가 '끝판왕' 이미지를 벗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JTBC 아이돌 보컬 리그 '걸 스피릿' 8회에서는 레전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미션 두 번째 무대가 공개된다.
베스티 유지는 장우혁과 한 팀이 되어 H.O.T. '캔디' 무대를 펼쳤다. 장우혁은 유지와의 무대를 위해 직접 스타일리스트, 작곡자를 섭외하며 '어벤져스팀'을 구성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최근 진행된 '걸스피릿' 녹화에서 유지는 그동안 보여줬던 파워풀하고 섹시한 모습에서 벗어나 방울 머리끈, 멜빵바지 등 당시 유행했던 의상과 소품으로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망치 춤을 선보이며 '캔디'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장우혁은 "H.O.T. 멤버 외에 다른 사람과는 처음 불러보는 것"이라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아이돌 조상 H.O.T. 장우혁과 베스티 유지가 꾸미는 '캔디'는 오는 6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걸스피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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