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소녀소녀해' 이수민의 '상큼 발랄 레이어드 패션'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6-09-06 10:08



이수민의 귀여운 레이어드 패션이 화제다.

2014년부터 EBS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MC를 맡아 똑부러지는 진행력을 자랑한 이수민. 프로그램 하차 후 본격적인 예능과 연기의 길로 들어선 그의 공식 석상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모, 하지만 나이에 맞는 '소녀 패션'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게 하기 충분했다.


영화 '밀정'의 VIP시사회가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VIP 시사회에 앞서 이수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와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가 정보를 얻기위해 서로에게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31.
▲ 여성스러운 컬러풀 롱 티어드 드레스

31일 열린 영화 '밀정'의 VIP 시사회에서 이수민은 페미닌한 레이어드 패션을 선보였다. 잔잔한 주름이 들어간 화이트 탑과 긴 기장감의 티어드 드레스의 레이어드 패션은 그동안 이수민에게서 보여졌던 하니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여성스러움이 보여졌다. 네이비와 핑크, 블루, 버건디 컬러가 배색을 이룬 티어드 스커트 디자인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동시에 잡은 느낌이다.

슈즈는 살짝 보이는 블랙 메리제인 스트랩 슈즈를 선택해 귀여운 이수민의 느낌을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VIP시사회가 열렸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차승원)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이자 20번째 연출작으로 차승원이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고산자 김정호를 연기했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05
▲ 스트라이프 & 데님, 스포티한 10대 룩

5일 열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VIP시사회에서 이수민은 10대의 소녀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룩을 선보였다.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진한 블루 컬러의 데님 오버롤 스커트를 매치해 상큼하고 귀여운 그의 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 조합으로 단정한 느낌을 내지만 데님 소재나 심플한 액세서리, 슬립온 슈즈 등을 본다면 전체적으로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느낌이다. 함께 매치한 깜찍한 크로스 미니 백도 이수민의 귀여운 소녀감성을 느끼게 한다.


▲ 깔끔한 헤어 & 상큼한 오렌지 메이크업

학생다움의 정석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이수민은 염색하지 않은 단정한 검은 머리에 포니테일이나 C컬 웨이브를 가볍게 줘 단정한 학생다운 느낌을 연출했다.

깨끗한 피부 표현과 상큼하게 물든 오렌지 빛 립 컬러의 메이크업은 이수민의 청량한 매력을 한층 더 배가하는 듯 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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