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김가연 "이지현 이혼, 내 지난 이혼과 같아서 마음 아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9-05 15:07



배우 김가연이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오늘(5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잇따라 전해진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실시간 검색어를 휩쓴 연예계 핫이슈'를 주제로 이지현과 호란의 이혼 소식을 다뤘다.

그동안 각종 토크쇼를 통해 결혼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석증까지 앓았다고 고백하는 등 이혼을 암시해왔던 이지현과는 달리,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관심을 모으며 이상적인 부부상으로 꼽히기도 했던 호란의 이혼 소식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던 상황.

특히 패널로 출연한 김가연은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모두 포기하고 양육권만을 선택한 이지현에 대해 "내 얘기 같다. 지난 이혼 때 나도 그랬기 때문에 엄마의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가연은 녹화 중 "이상민의 전 그녀와 친구였다"는 돌발발언을 했다. 이에 당황한 이상민은 "이석증 걸릴 것 같다"고 반응하며 진땀을 흘렸다. 방송은 오늘(5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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