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 리패키지 앨범 'LOTTO'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여심 저격에 나선 엑소. 매주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엑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엑소가 2일 팬들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2년 동안 한 제과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 케이(세훈, 카이, 수호, 백현, 디오, 찬열). 팬 사인회 현장에 나타난 그들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패션을 선보여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블루 셔츠로 대동단결!' 수호X백현
수호와 백현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블루 컬러의 셔츠로 깔끔 단정한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 다 블루 바탕에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가 있는 셔츠를 선택해 트윈룩 같은 이미지를 자아냈다. 수호는 칼라와 소매에 동일한 화이트&네이비 컬러 포인트가 들어가 잘생김 잔뜩 묻은 얼굴을 강조하는 효과를 냈다. 이와는 조금 다르게 백현은 라인 포인트가 들어간 셔츠를 선택했다. 네크 라인과 단추를 따라 네이비 컬러의 라인이 들어가있어 밋밋하지 않은 느낌을 냈다.
내맘대로 골라 입는 '엑소의 3인 3색 가을 아우터'
'재킷으로 깔끔하게' 카이
카이는 가을 패션으로 재킷을 선택했다. 은은한 체크 패턴이 들어간 짙은 네이비 컬러의 재킷은 카이를 '깔끔한 남자'로 만들어주었다. 특히 카이는 아우터로 재킷을 선택했지만 재킷 안에 편안하게 티셔츠를 매치해 너무 딱딱하지 않은 재킷 패션을 완성했다. 무지 티셔츠는 너무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센터 라인으로 최소한의 포인트가 들어간 티셔츠를 선택해 과하지 않고 딱 알맞은 가을 남자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쉼표 머리는 무시할 수 없는 멋짐 포인트!
'가을 남자의 상징은 코트' 찬열
'가을 남자'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코트. 찬열은 넓은 어깨와 이기적인 비율로 '완벽 가을 코트룩'을 선보였다. 블랙&화이트로 분위기 있는 가을 패션을 연출했는데, 블랙 코트 안에 화이트 무지 티셔츠로 깔끔함을 강조한 패션이 돋보였다. 과하지 않고 최소한의 포인트로 자신의 큰 키와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해준 가을 패션이었다.
'소년과 남자 사이 블루종 패션' 디오
디오는 가을 아우터로 블루종을 선택했다. 네이비 컬러의 블루종은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줘 디오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루종 안에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까지 잃지 않았다. '셔츠+블루종'의 조합은 단정한 소년같으면서도 스포티한 남자다움을 놓치지 않아 매 번 귀여움과 남성미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여심을 사로잡는 디오의 '소년과 남자 사이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따뜻한 가을 남자는 니트' 세훈
세훈은 엑소 케이 멤버들 중 가을 아이템으로 유일하게 니트를 선택했다. 니트 하나만으로 가을 패션을 완성하는 것은 대부분 태평양 같은 어깨의 소유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방법! 세훈은 넓디 넓은 어깨로 이 완벽 니트 패션을 소화해냈다. 특히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인 브라운&블랙 컬러의 배색 니트를 입어 '따뜻한 가을 남자 패션'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여기에 하의 또한 블랙 컬러의 깔끔한 핏을 선택해 완벽한 핏의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패션으로, 무대 아래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으로 수만가지의 매력을 넘나드는 엑소! 앞으로도 그들이 보여줄 다양한 매력들이 기대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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