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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위기에 봉착한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새로운 꿈계주로 나선 홍진경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이에 '슬램덩크'의 애청자들은 이번 꿈 계주인 홍진경 프로젝트가 '슬램덩크'가 봉착한 위기를 타파해 줄 수 있을 거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슬램덩크'는 걸그룹 '언니쓰' 프로젝트를 대성공시키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SNS 일장기 개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티파니가 하차하면서 방송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언니쓰'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던 7월 22일 방송은 최고시청률 7.8%를 기록했지만 이후 시청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언니쓰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 방송인 7월 29일 방송이 이전 방송보다 2.2%포인트나 뚝 떨어진 5.5%를 기록하더니 그 다음 방송(8월 5일)은 0.4%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한지 2주 만에 방송을 재기한 지난 주 방송은 4.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이날 방송은 티파니가 하차 한 이후 첫 방송이었기 때문에, 티파니 사태의 여파가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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